2023년 11월 17일(금), 우리대학에서 개최된 '2023년 제14기 야구심판양성과정' 개강식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명지전문대학, 한국야구위원회(KBO),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권두승 총장과 김호인 야구심판학교장(現 KBO 비디오판독센터장)을 비롯한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장은 활기찬 에너지로 가득했다. 야구에 대한 열정을 품은 수강생들이 모여 야구심판의 길을 걸어가기 위한 첫 발걸음을 떼었다. 권두승 총장은 개강식 축사에서 "우리대학은 2009년 이래 전국 유일 한국야구위원회(KBO), 대학야구소프트볼협회(KBSA)와 대학이 공인한 야구심판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라고 말하며, ”야구심판 양성과정은 사회인 야구계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부분으로, 참가자들이 열정과 전문성을 키워 지역 사회와 야구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하며 수강생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어서 야구심판학교장 김호인은 "수준높은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이 높은 수준의 야구심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특히 이번 개강식 특강에는 박용택 야구해설위원(前 LG 트윈스) 특강 강사로 참여하여 수강생들에게 애정어린 응원과 열정을 전하였다.

야구심판양성과정은 2009년 제1기를 시작으로 총 2,315명의 심판을 배출하였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야구계에 수준 높은 심판을 제공해왔다. 또한 매년 KBO 야구심판진들과 함께 교육과정을 연구하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