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학술정보원(도서관)은 2025년 11월 4일(화)부터 7일(금)까지 4일간 지역사회와 연계한 도서관 문화행사 ‘K-민화, 도서관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민화전시회를 개최했다.
첫날 열린 오프닝 행사에서는 권두승 총장님의 축사로 문화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석원 사무처장, 정지영 산학단장 등 교내 관계자와 월간 민화 유정서 대표 등 내·외빈이 참석하여 서로 교류 인사를 나누며 행사 자리를 빛냈다.
전시 기간 동안 도서관은 개인전을 포함한 총 100여 점의 민화 작품으로 꾸며져 하나의 문화 갤러리로 변모했다.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 문화콘텐츠 과정 이미형 주임교수의 특강이 함께 진행되어 참여자들에게 민화의 역사와 의미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캐리커처, 바디페인팅, 벽시계, 까지호랑이 액자 및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관람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부채에 민화를 직접 그려보는 체험 프로그램은 명지전문대학 한국어학당 유학생들이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열린 가운데 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 등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도서관 문화행사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우리 대학구성원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강화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