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전문대학(총장 권두승)은 지난 8월 18일(월), 본관 2층 융합스페이스실에서 ‘서울특별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지역현안 문제해결 사업의 출범을 알리는 <F.U.N. LIVING LAB>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가 추진하고 서울시가 주관하는 RISE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6월부터 2030년 2월까지 약 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사회 현안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세종대학교(주관기관)와 명지전문대학(참여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하며, 은평구와 대조시장 등 지역 유관 기관 및 단체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추진된다.

대표 주제인 <F.U.N. LIVING LAB>은 지역사회가 직면한 복합적인 문제를 대학과 공동체가 함께 해결해 나가는 실험적 프로젝트로, 대조시장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속가능한 지역혁신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 「지역현안 문제해결」 사업 착수 보고, △ 단위과제 방향성 공유, △ 세종대학교 · 명지전문대학 · 대조시장(은평구청) 간 협력체계 구축 논의가 진행되었다. 두 대학은 다양한 단위과제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특히 대조시장과의 연계를 통해 상권 활성화, 청년 참여 확대, 디지털 전환 등 다방면의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두승 총장은 “이번 RISE 지역현안 문제해결 사업을 통해 명지전문대학이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문제해결의 중심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실질적인 지역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교육기관의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명지전문대학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산학협력과 지역연계 교육 모델을 고도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