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힌민국일본국대사관과 일본지방자치단체국제화협의회 서울사무소,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사무소 등이 후원하는 제1회 즉흥형 일본어 디베이트 선수권대회(2025년 5월31일 실시)에서 우리 명지전문대학팀(박난금, 전희윤, 김태린 이상 3명 일본어과 2학년, 지도 일본어과 조우림 교수)이 3등을 수상했습니다.
2011년 시작되어 올해로 14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대학생 일본어 디베이트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준비형 방식에서 즉흥형 방식으로 변경되여 개최되었습니다. 참가 대학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가톨릭대, 건국대, 명지대, 단국대 등으로 20개 대학에서 총 22개 팀이 출전했습니다.
즉흥형 일본어 디베이트대회는 3인 1팀으로 구성되어 각 팀별로 총 3경기를 치르게 되며 논제는 20분 전에 발표되므로 20분의 준비시간만으로 즉흥적으로 디베이트를 진행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상을 위해서는 고도의 일본어 실력이 요구되며 사고력과 팀워크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하게 됩니다.
이번에 명지전문대학팀이 3등을 수상하게 됨으로써 우리 대학 일본어과의 높은 수준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우리 대학의 위상을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