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전문대학(총장 권두승)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재직자 AI·디지털(AID) 집중과정’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명지전문대학은 향후 3년간(2025-2027) 약 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재직자 대상의 AI 및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재직자 AI·디지털(AID) 집중과정’ 사업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산업현장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재직자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 지원 사업이다. 특히 산업계의 요구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재직자의 직무 전환 및 고도화를 유도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명지전문대학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사무업무 효율화를 위한 LLM 활용 △AI 소셜 콘텐츠 제작 프로세스 △AI 영상제작 마스터 클래스 등 다양한 분야의 직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맞춤형 콘텐츠 개발, 전문강사 양성, 산학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을 통해 고도화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권두승 총장은 “이번 AID 집중과정(묶음강좌) 사업 선정을 통해 명지전문대학이 AI 선도대학으로서 재직자 평생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산업 환경 속에서 재직자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명지전문대학은 그간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직업교육에 주력해왔으며,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미래지향적 교육 혁신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