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전문대학 문예창작과 이병일 교수가 대한민국예술원 제3회 젊은예술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예술원(회장 신수정, 이하 '예술원')은 6월 27일 제73차 정기총회에서 신입회원 9명, '제69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 3명, '제3회 대한민국예술원 젊은 예술가상' 수상자 6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제3회 젊은예술가상' 수상자로는 문학 부문에 시인 이병일(李炳一) 씨, 소설가 정용준(鄭容俊) 씨, 미술 부문에 공예가 배세진(裵世眞) 씨, 음악 부문에 해금연주자 주정현(朱貞炫) 씨, 지휘자 이승원(李承原) 씨, 연극 부문에 연극연출가 신유청(申有淸) 씨 등 총 6명을 선정했다.
대한민국예술원은 9월 5일 예술원 대회의실에서 ‘제69회 대한민국예술원상 및 제3회 대한민국예술원 젊은예술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병일 교수는 “약게 살지 못한 아름다움에게 내 숨통을 내어주는 시인이 되고 싶습니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예술원상'은 1955년부터 매년 탁월한 창작 활동으로 예술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상금 5천만 원)이다. 2022년도에 신설한 '젊은 예술가상은' 만 40~45세 이하의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상금 2천5백만 원)으로 부문별 최대 2명에게 시상한다.
이병일
2023~ 명지전문대학 문예창작과 조교수(강의)
주요작품
2012. 「옆구리의 발견」, 창비
2016. 「아흔아홉개의 빛을 가진」, 창비
2020. 「나무는 나무를」, 문학수첩
2021. 「처음 가는 마음」, 창비교육
2023. 「나를 위로해주는 것들」, 문학수첩